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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_ 김난도, tvn shift 제작팀 !!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07:27

    발리에서 1개월 살다. 제주도에서 일주일 동안 살 거야. 최신 새 트렌드다. 어디어디살아볼래? 여행은 살아보는 것이여라는 에어비앤비의 브랜드 캠페인은 새롭게 부상한 여행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한 이야기인 동시에 살아보는 여행 트렌드의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산다'가 인기를 끈 밑변에서 발견되는 것은 이제 찰본인의 체험이 아니라 경험, 그것도 농도가 매우 진한 경험을 갈구하는 최신 사람들의 감정이었다 왜 이 트렌드가 형성됐는지, 이 트렌드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주목한 것도 사람들의 감정이었다. 트렌드 조사의 선구자로 소비 트렌드 분석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난도 교수가 주목하는 것도 사람들의 감정 흐름이 아닐까. 사회와 환경과 문화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정신을 만들고, 그 감정과 정신은 사회와 환경과 문화의 흐름을 좌우하는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 트렌드의 씨앗과 발아, 생육과 결실 후 또 다른 트렌드의 씨앗 탄생과 생육이 분리되지 않는다. 이 트렌드를 읽기 위해 들여다봐야 할 것은 동시대의 사람들, 사람이었다.​​


    주류와 다른 것, 낯선 것에 무조건 불편하고 이상한 것으로 취급되던 시대는 지났다. 밀레니얼 세대가 최고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이 시대에 비주류는 차별화의 또 다른 이름이고, 소비경제의 큰손이 된 밀레니얼 세대는 차별화에 동조와 동감을 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특징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도시, 그래서 더욱 역동적이고 복잡하며 관심 있는 도시, 전세계를 아우르는 트렌드가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잃어버리고 탄생했습니다. 이 저물고 환생한 사람은 도시가 있다. 뉴욕입니다.김난도 교수와 조승연 작가이기 때문에 가수 에릭 남이 뉴욕으로 다 같이 떠난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어요. 연간 6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며 거주하는 시민들의 무한한 에키쵸은을 받는 도시인 뉴욕은 세계 트렌드의 시작이며, 모든 종류의 트렌드가 우거진 아마존입니다. 김난도 교수 하나행은 트렌드 아마존에서 그 종과 연결을 발견하기 위해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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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로드 뉴욕 한 컴퓨터 블루>는 김난도 교수를 비롯한 3명과 tvn제작진이 함께 만든 방송물을 원화 기준으로 옮겨서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김난도 교수의 이야기대로 방송은 소위 '그림이 나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현장에서의 발견이 자신의 출연자 개인의 내러티브가 아무리 나쁘지 않아도 그림에서 빠진 지역의 방송이 될 수는 없다. 방송물의 한계다. 김난도 교수와 제작진은 방송에 다소 음침하지 않은 밀도 높은 발견과 성찰을 원한 때문에 다듬어 책에 냈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를 주제로 한 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자신감을 얻는다. 당연한 일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세계 소비의 가장 강력한 축이다. 이들이 트렌드를 양산하고 소비하고 주도한다. 뉴욕은 특히 그렇다.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뉴욕이 트렌드 아마존이 되는 데 일조했던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많은 책이 줄거리지만 공감하지 않고는 이 세대를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뉴욕도 그렇다. 특이하고 기가 센 이들과 이 도시에 공감해야 이해할 수 있다. 오늘도 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난다. 살아 보고 싶은 것은, 외관이 주는 찰나의 인상이 아니라, 그 트렌드의 저변에 흐르는 사람들의 심정의 소음이 아닐까. 뉴욕으로 떠날 생각 있는 사람들, 혹시 트렌드가 궁금한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트렌드의 내실을 보여주는 현미경, 혹시 손이 닿지 않는 곳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망원경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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